차가을
옥죄어오는 세상 속에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차가을입니다.
답답한 세상 속에서 저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직업 : 공장관리자 (식당 창업 준비중)
MBTI : ESTP
고향 : 수원
차가을이 이야기하는 차가을에 대한 3가지. |
아버지, 어머니 모두 엄하신 편이고 누나(언니)들은 강압적으로 의대에 진학해 의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버린 자식’ 취급을 받는 저는 가족들의 지지와 지원 없이 현실을 마주하며 살았기 때문인지 스스로에 대해 장벽이 있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중학생 때부터 자유롭게 저의 삶을 살아온 모습은 저에게 짙게 남아있습니다. |
가족들에게 안정적이고 정서적인 지지를 받지 못해서 현실이라는 이름을 조금은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중학생 때부터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들에 도전하고 경험한 것들은 저라는 사람 자체에서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
남들이 볼 때는 엘리트 집안이고 그 사이에서 저는 중학생 때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또 고등학생 때는 여행 동아리를 만들어 다니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남들에게 저는 조금은 독특하게 보이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그렇게 세상 다양한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요즘 하고 있는 고민 | 중학생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유로운 삶을 찾고, 도전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온몸으로 부딪히며 나아왔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현실적으로 안정적이게 이루어 놓은 것은 딱히 없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문득 문득 다가오고는 합니다. |
가장 행복했던 때 | 고등학생 때 여행동아리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여행 다니던 때. 함께 미국에 갔을 때 위험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조금 미화되었는지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납치극을 목격하고 해결했을 때도 재밌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때 | 저의 삶에 1도 도움 주지 않았으면서,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는 ‘틀린 사람’이라며 눈초리를 주고 저의 모든 의지를 꺾어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
인생에서 가장 유의미한 사건 | 중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넌 버린자식이야!’라며 저에 대한 모든 지원과 기대, 관심을 거두신 것이 가장 유의미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참 힘들었던 것 같은데 오히려 그 덕에 지금처럼 자유로운 인생을 살면서 제가 하고자 하는 일들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친한 주변인 |
좋아하는 음식 | 삼겹살, 김치찌개, 국밥, 체리 |
싫어하는 음식 | 아이스크림, 케이크 |
좋아하는 공간 | 한강공원 |
싫어하는 공간 | 불가마 |
좋아하는 사람 | 자기 일에 열정이 있는 사람, 포기하지 않는 사람 |
싫어하는 사람 | 포기가 빠른 사람, 무기력한 사람 |
좋아하는 운동 | 주짓수 |
취미 | 주짓수, 한강 달리기 |
자주 하는 말 | ‘일단은 한 번 해보자!’ |
습관 | 샤워할 때 노래를 크게 부르는 편 |
좋아하는 날씨 | 노을 지는 날 |
싫어하는 날씨 | 습하고 처지는 날 |
좋아하는 향기 | 섬유유연제 향기 |
싫어하는 향기 | 꾸리꾸리한 향기 |
좋아하는 색깔 | 하늘색 |
좋아하는 촉감 | 보들보들한 촉감 |
싫어하는 촉감 | 따가운 촉감 |
좋아하는 음악 | 인디음악 |
좋아하는 행동 | 땀 흘리며 운동하기 |
싫어하는 행동 | 집에서 하루 종일 뒹굴거리기만 하기 |
좋아하는 동물 | 모든 동물들을 다 좋아하는 편 |
무서워하는 것 | 사람 |
추구하는 삶 | 각박한 세상에 그래도 낭만 챙기며 살아보자 |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 유럽 배낭여행 |
좋아하는 듣는 말 | ‘포기하지 말고 해보자!’ |
싫어하는 듣는 말 | ‘어차피 안돼, 포기하자’ |
좋아하는 사람 | 끈기있게 덤비는 태도 |
싫어하는 사람 | 무기력하게 포기하려는 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