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한봄입니다.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가치있는 땀을 흘리면서 살아갑니다.
직업 : 방과 후 학교 축구 코치
MBTI : ESFJ
고향 : 서울특별시
한봄이 이야기하는 한봄에 대한 3가지. |
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 손에서만 자라면서도 여동생을 챙겨야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거나 호기심을 가질 여유, 기회 같은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축구선수로서 재능을 발견하면서부터 축구선수로 생활하고 프로 문턱까지 진입한 경험이 있습니다. 끈기와 고집이 있는 편으로 무엇이든 잘 추진해 나가는 편입니다. 지금도 그 때의 경험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축구선수를 준비할 때 많이 외로웠습니다. 결국 제 삶은 제가 살아가야 하는데 늘 막막했고 저 하나 먹고 사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가 싶었습니다. 축구 선수로 결국 프로 문턱을 넘지 못했을 때 주변의 누군가는 저를 실패자로 낙인 찍는 것만 같은 현실이 쓰라립니다. 하지만 그것이 곧 현실임을 받아들이고는 합니다. |
요즘 하고 있는 고민 | 지금 운영하는 축구교실을 어떻게 더 잘 운영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
가장 행복했던 때 | 처음 축구로 돈을 벌어 어머니와 여동생을 데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했던 때 |
가장 힘들었던 때 | 프로 축구의 벽을 계속 넘지 못하고 좌절을 반복했을 때 |
인생에서 가장 유의미한 사건 | 대학교에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난 것과 중학교 때 코치님을 만난 것 |
친한 주변인 | 이전에 축구선수생활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 종종 안부를 주고 받는 정도이지만 크게 가까운 관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시간을 쏟는 편으로 그나마 초,중,고 동창인 차여름과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
좋아하는 음식 | 치킨, 삼겹살, 수박 |
싫어하는 음식 | 무, 시금치 |
좋아하는 공간 | 잔디밭 |
싫어하는 공간 | 좁은 공간 |
좋아하는 사람 | 어머니, 여동생 |
싫어하는 사람 | 가족을 폄하하는 사람 |
좋아하는 운동 | 축구 |
취미 | 축구 |
자주 하는 말 | 하면 할 수 있어~ 한 바퀴만 더~ |
습관 | 아이들 하원 전에 꼭 하이파이브를 한다. 별 의미는 없다. |
좋아하는 날씨 | 눈이 오는 맑은 날 |
싫어하는 날씨 | 비가 심하게 많이 오는 날 |
좋아하는 향기 | 잔디밭 향기 |
싫어하는 향기 | 인위적인 향수 향 |
좋아하는 색깔 | 초록색, 하얀색 |
좋아하는 촉감 | 잔디의 단단하면서도 폭신한 느낌 |
싫어하는 촉감 | 끈적끈적한 촉감 |
좋아하는 음악 | 트로트 |
좋아하는 행동 | 아이들과 축구 미니게임하기 |
싫어하는 행동 | 승부욕이 지나친 어른 혹은 상사들과 축구하기 |
좋아하는 동물 | 딱히 없음 |
무서워하는 것 | 딱히 없음 |
추구하는 삶 | ‘할 건 하면서, 잘 하면서 살자’ |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팀 코치되기 |
좋아하는 듣는 말 | 아직 안죽었네~ |
싫어하는 듣는 말 | 이제 퇴물이네~ |
좋아하는 사람 |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는 사람 |
싫어하는 사람 | 무엇이든 포기부터 하려는 사람 |